잇츠한불, 합병 후 최대 인사 및 조직 개편 시행
- 2018년 글로벌시장 공략과 국내 시장 지위 제고의 일환으로 조직 재정비 실시
- 중국사업총괄과 CFO 임명을 통해 중국 현지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지난 5월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잇츠한불은 후저우공장 완공과 더불어 중국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생산〮판매를 총괄하는 ‘중국사업총괄’에 표형배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재무관리실 손종훈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함과 동시에 ‘중국법인CFO’로 임명하고 상해판매법인에 기획 및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여 현지사업 체결을 강화토록 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국내 영업과의 활발한 협의를 통해 중국 내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고 전용 제품 개발을 모색하여 중국 매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 부문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인사 및 조직을 정비했다.
지원총괄의 장재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생산총괄, 연구총괄, 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 생산총괄 : 품질 보증실, 美드림센터 관리
- 연구총괄 : 연구소, 연구기획실 관리
- 경영지원실 : 경영관리팀, 재무팀, 인사총무팀, IR홍보팀 관리
‘생산총괄’은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임원길 상무이사를 영입하여 생산 및 품질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실과 디자인센터를 통합함으로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시장 지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8월 잇츠한불은 미샤 영업본부장 출신인 한석우 상무를 영입하여 영업·마케팅 총괄로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