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잇츠한불, 산학협력으로 중남미 K-뷰티 열풍 확산에 기여

  • 잇츠한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 확대 앞장서다!
  • 잇츠한불, 산학협력으로 중남미 K-뷰티 열풍 확산에 기여

잇츠한불, 남미사업 확장 위한 시장조사 목적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과 MOU 체결
CORE 사업단 야생화 H프로그램 학생 13명,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중남미 3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시장 조사 예정
중남미 시장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사업 확장 통해 K-뷰티 열풍 확산에 기여 할 터
브랜드샵 최초로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 로드샵 2호점을 론칭

좌부터: 잇츠스킨 에콰도르 1호점 현지인 세미나 현장, 에콰도르 2호점 전경, 에콰도르 2호점 소비자 상담 현장(사진제공 = 잇츠한불)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사업단장 김우성)과 남미 시장 조사 및 신규 바이어 발굴과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늘부터 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6월 말 양해각서를 체결한 잇츠한불은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문융합 전공 학생들과 중남미 지역 시장 조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지에서 ▲도시별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조사 ▲도시별 유통 채널 조사 ▲매장 제품 구성 현황 조사 ▲국가별 화장품 소비 현황 파악 등 현지 화장품 시장을 조사할 계획이며,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3개국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 야생화 H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문 융합 전공 학생 13명이 세 팀으로 나뉘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 시장 조사와 통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KOTRA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불황으로 지난 3년간 중남미 화장품 소비량이 31.5%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대중남미 수출액은 오히려 단 3년 만에 268.4%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잇츠한불은 작년 5월 브라질 위생검역국(ANVISA)으로부터 주력제품 중 하나인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전체 13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남미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3월 국내 브랜드샵들 중 최초로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 로드샵 2호점을 론칭하여 중남미지역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잇츠한불과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산학협력 진행 예정인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 사이 수출액이 각 3.6배, 43.4배, 35.4배로 증가해 대중남미 시장에서의 K-뷰티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잇츠한불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사업 확장으로 K-뷰티 열풍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학생들이 잇츠한불과 중남미 지역 시장 조사와 통역 요원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산학협력 기간 해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잇츠한불은 이번 조사단의 활동으로 남미 사업 확장의 또 다른 기회를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중남미에서 K-뷰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잇츠한불의 뛰어난 제품들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우성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장은 "지방 유일의 종합 외국어대학교인 부산외국어대학교로서 K-뷰티 리더와 산학협력활동을 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은 본교 인문 융합 전공 학생들이 인문학과 실용학문 연계를 통해 학문적 성숙과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둘러보기